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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또루스 담임 목사 소천 후 부인 목사가 목회를 이어가고 있는 스다유 교회 |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한국은 이제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이겠지요. 여기는 갈수록 더워지고 있습니다. 일년 중 4월과 10월이 가장 더울 때입니다. 오늘부터 한국은 중국인 무비자 입국이 시작된다고 들었습니다. 국가자원정보원 화재 소식 들려오는 소식에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족자카르타 스다유교회 시또루스 목사의 갑작스러운 소천 소식 전합니다.
저의 친구 목사인 시또루스 목사가 교통사고로 갑작스러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10여 년 동안 다른 교회 예배당 빌려서 예배 드리다가 2018년 땅을 매입하여 교회를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건축 허가까지 다 받고 건축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군청에서의 건축 허가 취소 통보로 한동안 무척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더 외진 지역에 또 다시 예배당 건축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재정도 부족해 고생도 많이 했고 저희를 통해 여러 동역자님들의 후원금도 보내기도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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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예배당 건축 당시 모습 |
더욱이 코로나 기간이라 더 힘들었던 예배당 건축 시기를 보내고 비로소 1년 전에 예배당 건물을 이렇게 완공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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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완공된 예배당 모습 |
이렇게 이제 힘든 시간을 지내고 힘써 목회를 해야 할 즈음 역주행하던 트럭과 충돌하여 갑작스럽게 소천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소식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살게 해 주실 때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다유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목회를 이어가고 있는 아내 목사와 두 자녀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시면 스다유 교회에서 성경캠프를 할 수 있는 한국 교회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인도네시아 소식입니다.
프라보워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었던 학교 무료 점심 식중동 사고가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좌파민족주의를 내세워 강력한 복지 정책을 내걸었던 프라보워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었던 무료 점심을 먹고 식중독에 걸리는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하다가 지난 달 말에는 수 백 명 그리고 이번 달에는 무려 5천 여명이 동시에 식중독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재정과 시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밀어붙힌 포풀리즘 정책의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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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s://ugm.ac.id/id/berita/keracunan-mbg-kembali-terulang-guru-besar-ugm-soroti-lemahnya-regulasi-dan-pengawasan/ |
오늘은 내용이 길어져 발리 북부 세 교회 소식은 다음 주에 전하겠습니다.
해야 할 일이 많은 가운데 영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지치지 않도록 그리고 모든 일들을 잘 처리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 주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제 한가위 연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하나님 주시는 풍섬함을 누리는 가을과 연휴되시길 기도합니다.
박 선교사 올림.



